# 조재호 청장, "씨돼지 개량·보급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할 것" 밝혀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1일 다비육종 본사를 방문해 한국형 씨돼지 개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 농촌진흥청)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1일 다비육종 본사를 방문해 한국형 씨돼지 개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 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3월 21일 경기 안성시 소재 ‘다비육종’을 방문해 육종시설을 살펴보고, 한국형 씨돼지 개량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육종 기업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돈 분양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

다비육종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실용돈 생산 체계 개선’ 연구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국내 환경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 개량에 우수 종돈장의 참여가 확대된다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의 개량‧보급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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