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미래연구소에서 해외 양돈전문가인 John Carr 박사에 의뢰하여 작성한 '세계 주요 돼지고기 생산 국가의 가축복지 법령과 시행을 포함한 동물복지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는 들판(군사공간)이 아닌 숲(산)을 좋아한다고 한다.우리는 돼지의 복지를 논함에 있어 단순히 스톨이 아닌 군사공간을 제공하느냐 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것은 돼지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전혀 논외의 주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돼지 입장에서는 어차피 숲에서 자유롭게 생활하지 못하는 것은 같기 때문이다.돼지에게 진정한 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최근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2022년 5,171만명에서 50년 후에는 3,522만명으로 약 30%(1,549만명)가량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22년 17.4%에서 2030년에는 25.2%, 2050년에는 40.1%, 2072년에는 47.7%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인 가구 비중도 2022년 750만2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4.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5년 20% 수준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1인 가구 돈육 소비는 2~3인 가구에 비해 소비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일반인은 과거와 다르게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대한 여파로 농장동물까지 동물복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양돈농가의 농장 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이와 관련 정부는 국내외 사례를 연구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동물보호 관련 법률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정부는 동물보호법을 포괄하는 동물복지법을 전면개정하는 방안과 동물복지법을 기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