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기반 양돈 생산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 운영…축산 AI 혁신 인정

# 양돈 생산 경영 데이터 AI기술 접목해 다양한 분석, 예측서비스 제공

▲ (주)와이즈레이크(대표 진교문)가 '2022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축산 AI부문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COO, 진교문 대표, 이승하 AI Leader. (사진 : (주)와이즈레이크 제공)
▲ (주)와이즈레이크(대표 진교문)가 '2022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축산 AI부문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COO, 진교문 대표, 이승하 AI Leader. (사진 : (주)와이즈레이크 제공)

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 (주)와이즈레이크가 축산 AI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축산 AI부문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월 1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리딩기업대상'은 산업계 전반에서 혁신, 기술 등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고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해당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주)와이즈레이크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의 양돈생산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PigPlan)'을 개발, 운영중이다.

또한, 양돈 생산, 경영, 판매, 출하 관리 데이터를 축적해 다양한 성적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양돈 생산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약 17억건에 달하는 축산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해 '이상징후/조기질병 감지' '돈사 환경 모니터링', 안면인식'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안승환 (주)와이즈레이크 COO는 "피그플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농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피그플랜을 비롯한 다양한 축산 관련 솔루션들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와이즈레이크는 축산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디지털화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도출하여 축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와이즈레이크는 지난 2월 이지팜의 축산사업을 담당한 '피그컬처사업본부'가 독립된 법인으로, 축산사업에 대한 전문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곽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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