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보온갓·보온등 제조업체 (주)인터히트(대표이사 박시흥)가 지난 4월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24 IPPS JAPAN'에 참가해 스마트보온갓 업그레이드 버전 'i-LP300-A'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인터히트는 설정한 목표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분만사용 스마트보온갓 'i-LP300'과 이유자돈용 스마트 카본히터 'i-QST-A-QCL 300(일본전용)' 모델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보온갓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i-LP300-A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바이오차(Biochar)’로 바꾸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은 축산농가 현장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최근 바이오차는 가축분뇨의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하면 아산화질소와 암모니아 배출을 원천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고 1,000년 이상 가둬놓을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24일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된 것에 대해 전국의 한돈농가를 대표하여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수입육의 거센 공세, 환경민원과 규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한돈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지난 4월 24일 축사시설 현대화와 돼지 품종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예산군 소재 두록 전문 양돈장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2세 양돈인 박경원 대표는 모돈 350두 규모의 번식전문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자돈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인근 비육농장으로 이동하여 키우는 2-Site 방식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임 원장은 박 대표와 돈사 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재래식 돈사의 고질적 문제인 냄새를 줄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었던 해결책을 물었다.이
교체가 필요한 노후화된 컨테이너 돈사를 신규 교체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리모델링 시공을 제공하고 있어 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친환경 컨테이너 피그하우스 전문 공급업체 (주)피그하우징(대표이사 김재관)은 노후화된 컨테이너 하우스 리모델링 시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피그하우징은 낡고 부식되어 교체가 필요한 컨테이너 내부의 하도작업을 거쳐 깔끔하게 한 뒤 PVC 골판지인 '단푸라'를 덧붙여 새롭게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한 컨테이너 외부의 부식된 부분에는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항균 PP판'을 활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특히 항균 P
충남도의회는 지난 4월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방 의원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농업생산액 전체 중 축산업 비중이 43%에 이르고 있고, 특히 한돈은 농업생산액 품목 중 쌀 생산량을 제치고 생산액 9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곡물가격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방문하고 시설 확대 및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4월 24일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Sustainable Bio Solution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에서 벗어나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지사는 이날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냄새저
건강한 자돈을 기반으로 PSY 32두를 달성하기 위한 비결들이 쏟아졌다. 스페인 최고의 필드 전문가 엔릭 마르코 교수가 말하는 후보돈 환경적응, 특별한 모돈사료 급이 전략, 디테일한 모·자돈 관리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양비결들은 무엇일까?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은 지난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이천 인트라다 호텔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건강한 자돈들로 PSY 32두를 달성하려면?"이라는 주제로 '2024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한국히프라 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 급증으로 위험이 증가하고,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LSD) 고위험 시·군을 대상으로 4월 중 백신을 조기 접종함에 따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12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으로 6개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4개 시·도 12개 시·군 대상으로 ASF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 중 8개 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 실로암농장(구미), 현대농장(예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DS) 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축산농가들이 질병 위협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를 대응할 수 있는 대다수의 지자체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엔 비교적 양호했던 수도권 서울·경기 지역의 가축방역관 모집도 미달사태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가축방역관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는 지난 4월 18일 (사)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주최로 개최된 '2024 KASV 포럼'에서 최옥봉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팀장의 '방역정책 현안과 지자체 방역관의 업무'라는 주제발표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따뜻한 봄철 아름다운 선행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 임직원들은 지난 4월17일 경기 안성시 과수농가를 방문해 제초 작업과 농자재 운반 작업을 진행하고, 인근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같은 날, 축산연구원 임직원들도 경기 안성시 대덕면 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미화를 실시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탰다.축산물도매분사 임직원 20여명은 19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사과 적화 작업 및
돼지수의사가 고령화, 현장 이탈 등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학중인 수의대 재학생도 양돈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도 거의 없고, 이에 따른 교육체계와 정부 지원도 줄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계에선 농장동물 수의사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교류 지원, 제도 개선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이는 지난 4월 18일 개최된 '2024 KASV 포럼'에서 '돼지 수의학 교육의 현주소와 개선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혁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원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돼지 의료 공급, 실태는? … "
국내 양돈 컨설팅 기업 단스빈(대표이사 김동욱)은 덴마크 축산관련 서포팅 그룹 단코레(회장 이존택)와 협력하여 데니쉬제네틱스 DTL 종돈 90마리를 덴마크로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9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도입된 종돈은 단스빈(DANSVIN) 김동욱 대표이사와 단코레(DanKore) 이존택 회장이 직접 인천공항에서 맞이했다.김동욱 대표이사는 "이번 도입은 단스빈과 단코레의 오랜 협력의 결과이며, 데니쉬제네틱스 종돈 도입선 확대로 국내 종돈장,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도입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곽
지난 4월 20일 오후 2시 21분께 제주도 제주시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분만동 390㎡(약 118평) 규모가 불에 타고, 안에 들어 있던 모돈과 자돈 587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틀 전인 18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55㎡ 규모 돈사 2개동과 돼지 620여 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약 1억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방역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24년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축산농가가 방역상 필요하여 가축사육시설에 설치한 '전실'이 건폐율을 적용받아 가축사육시설을 줄이거나 개조하여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2015년 4월 27일 이전에 건축되거나 설치된 가축사육시설에 설치한 전실은 건폐율 적용에서 제외하여 전실 운용의 곤란함을 해소했다.이밖에 가축·사료 운송차량 등 축산차량은 차량 등록 소재지를 다른 시·군
따스한 햇살아래 봄기운이 절정에 다다른 4월 19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돼지농장 바로 옆에선 무르익은 과일,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우아한 성악곡이 울려퍼졌다. 제법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물씬 코끝을 스쳐갔다. 놀랍게도 이곳은 돼지 약 3천두가 사육 가능한 돼지농장 '두오팜'이다. 두오팜(대표 오세준)은 안성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이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농장이다. 시비 10억원, 자부담 5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 정부가 구제역과 ASF 등 1종 가축전염병 방역정책으로 백신 접종과 차단방역 중심으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장기 계획없이 실행되고 있는 백신 정책으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지난 4월 18일 대전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약 100여 명의 양돈관련 수의사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방역정책 및 현장의 방역 업무 현황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돼지수의사의 현안 문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구제역·ASF '백신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19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1983년 설립된 부경양돈농협은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사료공장, 도축장, 육가공장, 종돈장, 농장 지도사업, 인공수정 사업, 생
"'동물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하다'는 신념 아래 생명과 사회를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동물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가 되겠다"올해 2월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양돈축우사업부 마케팅 팀장을 맡은 신희승 수의사는 국내 한돈산업의 넘버원 동물약품회사라는 자리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번 【Zoom 人】 시리즈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축우사업부 마케팅팀 신희승 팀장을 만났다. 신희승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