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돈의 배 부분 ‘주철하나로Ⅲ’ 시공해 유두 손상 방지 및 청결 유지, 수유량 증가

▲ 돈사전용 바닥재 전문회사 (주)원방이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 개발에 성공했다.
▲ 돈사전용 바닥재 전문회사 (주)원방이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 개발에 성공했다.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전문회사로서 33년차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인 원방은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 중의 하나인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를 새롭게 개발하여 보급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만사 모돈 앞·뒤 자리에는 ‘주철하나로Ⅰ’을 사용하고 배 부분은 ‘주철하나로Ⅲ’를 시공함으로써 모돈의 유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세 시 각종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뒀다. 이는 항상 모돈의 유두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 돈사전용 바닥재 '하나로 시리즈' 제품군
▲ 돈사전용 바닥재 '하나로 시리즈' 제품군

회사 관계자는 또, ‘주철하나로Ⅲ’는 자돈의 수유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수유량을 늘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소재의 특성상 수유 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졸음현상이 방지되어 압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모돈의 유선이 자극되어 수유량이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의 동시 개발·보급으로 분만틀 길이(2400mm×1800·2000mm/2100mm×1800·2000mm)에 따라 농장에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돈구역 보온자리에는 기존의 방식대로 하나로Ⅲ(유두보호, 자돈잠자리)를 시공할 수 있으며, 분배출구 등 풀세트 설치가 가능해졌다.

원방은 바닥재 조립을 의한 ‘하나로 델타플러스빔(115/6T, 120/6T)’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돈사 내 각종 유해가스와 염분, 수분 등에 반응하지 않는 GFRP를 원재료로 하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

원방은 이 밖에도 기존 ‘하나로Ⅰ’과 호환되는 모돈전용 제품 ‘하나로 모돈Ⅰ’을 개발 중에 있으며, 8월부터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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