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주산기 모돈의 스트레스 관리!!

▶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해열·소염·진통 효과로 모돈의 분만 스트레스 감소 
    … 정상적인 모성행동 발현하고 분만 후 사료 섭취량 증가 및 유즙 생산/분비 유도
▶ 필드 실험 결과 1산차 모돈의 분만시간 감축, 이유자돈의 체중 및 폐사율 개선 효과 확인

▲ ‘톨페딘®CS’ 제품 사진
                                                ▲ ‘톨페딘®CS’ 제품 사진

분만 전~분만 후 3일!! 자돈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주산기 모돈의 스트레스 관리 
일반적으로 가장 위험이 큰 시기이며, 농장관리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도 한 분만 전부터 분만 후 3일까지의 주산기(Perinatal period)는 모돈 생산성에 있어 특히 민감한 단계이다. 모돈이 분만틀에 의한 행동 제한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와 함께 분만에 의한 생리학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모돈의 상태와 분만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연구되어 왔으며, 분만시간, 생시체중, 복당 산자수, 수태기간, 간호분만의 전문성 및 빈도, 사육시스템, 모돈의 영양 상태 등에 따라 자돈의 이유 전 폐사율이 10~15% 사이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주산기 동안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된 모돈의 스트레스 호르몬(Glucocorticoid)은 돼지의 태반을 통과하여 자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모돈의 초유 생산에 영향을 주어 초유 공급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모체이행항체(IgG)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분만의 전 기간 동안 모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중요하다. 이미 해외에서는 분만 모돈에 대한 NSAID(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투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분만 중 NSAID 투여는 분만 이후 모돈의 통증 감소와 사료 섭취량 증가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아가 자돈의 이유체중 향상에까지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산차가 높은 모돈에서 사산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자돈의 혈중 모체이행항체 농도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도 있다.

■ 필드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톨페딘®CS’의 생산성 향상 효과

이러한 NSAID 투여의 분만 모돈에 대한 효과는 ‘톨페딘®CS(특수 NSAID, 오리지널 톨페남산 제제)’를 이용한 국내 필드 테스트에서도 확인되었다. 분만 중(1두 분만 후)인 모돈과 분만 직후 모돈에 ‘톨페딘®CS’를 투여하여 모돈의 생산성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시험별 측정 항목은 (표 1)과 같다.

시험 1의 결과, 모돈의 평균 분만 소요시간의 경우, 분만 중 ‘톨페딘®CS’를 투여한 실험군 모돈에서 32분 증가하였으나, 사산자수 등 분만성적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돈을 산차별로 나누어 분만 소요시간을 비교할 시 ‘톨페딘®CS’를 투여한 1산차의 분만 소요시간이 대조군 1산차 대비 평균 19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1 자돈의 경우, ‘톨페딘®CS’를 투여한 모돈의 이유자돈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280g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폐사율도 약 8%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2 자돈에서도 ‘톨페딘®CS’를 투여한 모돈에게서 태어난 포유자돈의 7일령 체중이 평균 220g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해열·소염·진통 효과로 모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톨페딘®CS’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분만 모돈에 ‘톨페딘®CS’를 투여하는 것이 모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을 알 수 있다. 이는 ‘톨페딘®CS’의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염증매개물질(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 억제작용으로 나타나는 해열·소염·진통 효과의 영향으로 보인다. 

분만 중 혹은 분만 직후에 투여하는 ‘톨페딘®CS’가 모돈의 분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모돈으로 하여금 자돈에 대한 정상적인 모성행동 발현을 가능하게 하고, 분만 후 모돈의 사료 섭취 증가와 더 많은 유즙 생산/분비를 유도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톨페딘®CS’의 분만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 분만을 처음 경험하는 초산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지난 2019년 ESPHM(유럽 양돈 건강관리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톨페딘®CS’를 투여한 초산돈의 자돈 이유체중이 평균 280g 증가했다고 한다. 

다만 ‘톨페딘®CS’ 투여시기는 산차별로 나누는 것이 좀 더 효과적으로 보인다. 2산차 이상의 경산돈의 경우, 분만 중 NSAID 투여가 분만 소요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음이 이번 시험을 포함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좀 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톨페딘®CS’의 사용을 위해 초산돈에는 자돈 1두 분만 후(분만 중)에, 경산돈에는 분만 직후에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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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료 제공 : 베토퀴놀코리아(주) 신정연 수의사
▣ 출처 : 피그앤포크한돈 2021년 7월호 398~4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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