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 국내 최고의 센서개발 업체인 다모아텍과 양해각서(MOU) 체결

# 레이저 센서 모듈의 공동개발 통한 국산화 모색... 해외시장 공략에도 합의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정밀도를 구현한 ‘3D 사료빈 관리 시스템’으로 사료빈 관리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한 (주)리츠(대표이사 강경욱)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레이저 센서 모듈의 국산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리츠는 지난 1월 9일 본사 사무실에서 반도체칩을 설계 및 판매하는 팹리스 회사이며, 양산된 칩을 사용하여 다양한 센서들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센서개발 업체인 (주)다모아텍(대표 정후민)과 개발 및 매출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협력을 다짐했다. 

다모아텍은 IoT 부분과 농업·축산·양식 분야 시장에 도전하여 뛰어난 원천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기업과 해외 글로벌기업 등에 기술 및 제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리츠와 다모아텍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제품개발 및 제품판매의 협력사로 업무제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국내 및 해외사업부문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하여 상호협력하며, 협력사업 및 구체적인 협력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본 계약에 따른 제품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일체의 지식재산권과 제품개발로 인하여 발생한 모든 산출물은 개발을 의뢰한 회사에 귀속시키기로 합의하고, 개발된 제품의 납품은 개발을 의뢰한 회사에게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리츠의 강경욱 대표는 “레이저 센서 모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모아텍은 국내 최고의 센서개발 업체이다. 이번 MOU 체결로 다모아텍의 기술력과 리츠의 영업력이 결합되어 레이저 센서 모듈의 공동개발을 통한 국산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모아텍의 정후민 대표는 “다모아텍은 제품의 고도화와 다른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센서 산업에 선두를 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다양한 농축산용 센서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다모아텍의 기술력과 리츠의 영업력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MOU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리츠는 ICT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창립되었다. 리츠는 사료빈 상부에 올라가지 않고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하여 사료빈 내부에 적재되어 있는 사료의 재고 및 형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인 ‘3D 사료빈 관리 시스템’을 출시하여 사료 재고 파악 및 소진일시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 저장고 내부의 부패사료 조기 파악 불가능, 불가피한 안전사고, 사료빈 파손비용, 사료 생산성 및 섭취량 분석 불가능 등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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