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한돈 개량의 필요성가축의 개량 목표는 검정 형질에 의해 좌우된다. 이는 가축 개량이 혈통과 검정 성적을 결합하여 개별 가축의 유전적 가치를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씨가축으로 사용된 개체를 선발하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개량 형질은 90kg 도달일령, 등지방 두께 및 산자수에 국한되며 검정소 검정의 경우 사료효율이 측정되나 실제 개량 형질로는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체계적인 검정과 선발을 통하여 지난 수십 년 동안 한돈 개량은 많은 효과를 얻었으나 다국적 종돈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종돈장(회사
▶ 돼지고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금강축산의 힘 … 자동등급기계판정장치 오토폼 설비 통해 과학적으로 맛과 품질 인정 받아▶ 폐기되는 우유를 요구르트로 재활용하여 모든 돼지에게 급이 … 산업-축산-경종농가가 각 사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한 순환농업 실현▶ ‘현상 유지는 퇴보다’ …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올해 1월 박사 학위 취득지난해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이 상쇄되어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뜻한다. 세계적으로 ‘탄소제로’를 추구하는 국제동맹에는 120개
양돈산업 현장에서 ‘현재 등급판정제도가 시장의 요구를 어느 정도 잘 부합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실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 부족으로 항상 판매 부분의 상황 정도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농가의 입장에서는 판매 및 정산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판매를 했던 업체를 통해서 상세하게 판매 동향에 대한 정황을 매번 피드백을 받지는 않기 때문에 소비시장 동향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 또한 판매에 대해서는 유통담당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라서
양돈농가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본인이 출하한 돼지가 현행 등급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여 수취단가를 더 잘 받을 수 있는가이다. 농가에서 수취단가를 잘 받은 돼지라도 실제 시장에서 선호하는 특성을 가진 돼지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공판장에서 높은 수취단가를 받은 지육이 곧 소비자가 선호하는 돼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돼지고기는 부분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돼지고기의 기준을 쉽게 피드백(feedback)해서 특정하기는 어렵다. 최근 10년 가까이부터 대형 소매점(retail)에서는 삼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