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지난 12월 6일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내 제조시설((주)한동, 충남 예산)을 방문해 수출 활성화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축 방역용 소독제 허가기준 완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약 생산기반 확립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전 안전사용기준 정비 △동물용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마련 등 동물용의약품 관련 업무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업체 관계자는 럼피스킨 등 새로운 가축전염
플라스틱 돈사전용 바닥재 전문회사 원방이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군 중 모돈전용 바닥재 '하나로Ⅰ(모돈전용)'을 새롭게 출시했다.모돈전용 플라스틱 바닥재 '하나로Ⅰ'(400x600)은 모돈 체중에 버틸 수 있는 최적화된 강도와 미끄럼 방지 설계로 모돈 지제 사고 예방 및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하나로 시리즈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분만사의 경우 모돈자리만 간편하게 선택 조립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원방 관계자는 "부드럽고 유연한 특수원료를 사용하여 더욱 질기고 단단한 강도와 미끄럼 방지에 효과
축산환경 컨설팅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최근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축산환경 정책에 큰 흐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퇴·액비 자원화 정책과 더불어 정화처리 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 퇴비에 대한 고체 연료화 및 바이오차 개념 도입에 따른 자원순환 다변화,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등이 이러한 변화에 해당된다.세계적인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따라 타 업계와 더불어 축산업계도 탄소저감에 동참하여야 하기에 당연한 정책 변화라고 생각하고 농가도 현장여건이 가능하다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것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 속에서 가축분뇨 처리방법 및 자원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는 무척 신속하고 폭넓게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양돈장의 생존권이 달린 축산냄새 부분에 대한 정부 정책 또는 지원방안, 냄새저감 방법론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6월부터 '악취(냄새)저감장비·시설 설치·운영' 조항이 의무화되면서 양돈농가들의 냄새문제에 대한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월간 피그앤포크한돈'에서는 2023년 10월호 [기획특집] 코너를 통해 '냄새저감!! 힘들지만 가야 할 길, 어렵지만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전문회사로서 33년차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인 원방은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 중의 하나인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를 새롭게 개발하여 보급에 나섰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만사 모돈 앞·뒤 자리에는 ‘주철하나로Ⅰ’을 사용하고 배 부분은 ‘주철하나로Ⅲ’를 시공함으로써 모돈의 유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세 시 각종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뒀다. 이는 항상 모돈의 유두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또, ‘주철하나로Ⅲ’는 자돈의
채식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대응하고 축산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관련 학계 중심으로 대응팀이 구성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도 축산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는데 대응팀의 후원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지난 10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는 제2 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해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오세종 산란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단협 생산자단체장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김재민 팜인사이트 편집장은 '채식주의자들의 축산업을 향한 혐오와 음모 그리고 극복방안'의 주제로 축산의 진실을
HACCP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역의 식품·축산물 제조 가공업체의 HACCP 심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체 및 농장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일(7월 19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규로 HACCP 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돼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 이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태풍·집중호우, 코로나19, 산불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심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도 HACCP SNS 서포터즈 ‘가치해썹 5기’를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HACCP SNS 서포터즈’는 ‘HACCP’과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현장취재,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HACCP인증원의 서포터즈 활동은, 특히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는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 뿐만 아니라 HACCP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2023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민·관 간 소통 증진 및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의 장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의 주요 현안 및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도 동물용의약품 제도개선 및 육성 정책(홍기성 과장 /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 지원방안(정봉재 주무관 / 농식품부) △동물약품관리제도 개선 추진 방향(김돈환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방문 민원상담 시 발생하는 불편 등을 해소해 동물약품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무빙(Moving)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협력해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동물약품인허가,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분야별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이 있는 곳으로 이동(Moving)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따라서 앞으로 동물약품 민원상담을 원하는 경우 인근 KTX역 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검역본부는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사료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환경친화적인 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저메탄·저단백·중금속 저감사료에 대한 연구와 사양시험, 시범사업 등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과장은 11월 9일 포시즌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에서 ‘사료산업 현황과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사료 보급을 확대할 뜻을 분명히 했다.이날 정 과장은 "현재 저탄소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60개 기술 중에 사료산업도 포함되어 있다"며
본고는 지난 3월호에 미국 양돈회사의 SDGs 사례와 4월호에 일본의 기무라목장의 경영과 SDGs 사례, 6월호에는 일본 세븐푸즈(주)의 경영과 SDGs 사례(세븐푸즈 마에다 카라코 대표이사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번 호에는 일본의 월간 양돈정보 2021년 8월호에 다케다 켄이치(신슈대학 학술연구원)가 기고했던 ‘일본 양돈산업에서 애니멀 웰페어, 동물복지의 파도’ 내용을 번역하여 정리했다. 1. 비판받는 가축 생산2050년에는 세계인구가 97억명에 달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대소득의 중산층 비율이 증가하여 도시화가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13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축산농가 최대인원을 동원해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사)대한한돈협회도 8월 4일 '2022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 11일 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개최되는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및 사료값 대책 촉구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에 대해 논의하고 전체 회원 중 1,700명이 참가하기로 하는 등 이에 대해 논의했다.한돈협회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음에도 정부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보다는 물가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무관세 축산물 수입에 열을 올리는 것에 대해 축산농가들의 분노가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축산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축산농가 최대인원을 동원해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궐기대회는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본 대회를 가진 후 가두행진을 진행해 삼각지역 파출소 앞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지원된 사료구매자금에 대한 상환조건을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최장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7월부터 추석 성수기까지 한돈농가의 도축수수료를 돼지 한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해 준다.농림축산식품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방안’에 맞추어 국내 축산농가의 생산·출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농식품부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료구매자금 융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6월 15일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연되었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 19로 인한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2만 6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8월까지 우선 입국시킨다. 또한 올해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미입국한 2만 8천여명도 연내 전원 입국할 수 있도록 하여 올해 말까지 총 7만 3천명 이상이 입국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통령인수위원회, 새 정부 측에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입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주)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가 각 부문별로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R&D(동물백신 품질관리, 동물 임상시험, 동물백신 연구개발, 동물백신 연구개발), △축산사업본부(축산마케팅), △경영전략본부(인사/노무)에서 각 파트별로 실시한다. R&D 부서는 각 모집분야별 관련학과, 축산사업본부와 경영전략본부는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현재 (주)케어사이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2024년에는 새롭게 신축 예정인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첨단과학산업단지로 근무지역이 변동된다.근무형태는 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식육 분야 청년의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제12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로 최초 VR 방식 대회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 축평원은 다수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ZEP’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전반을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작업장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 많은 청년이 참가할 수 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 HACCP인증원)은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해썹(HACCP) 심사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소 및 농장으로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해제 시까지 해썹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10∼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3월 6일)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 (3월 8일)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이번 조치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된 융자금의 상환 기간(2012~2021)에 대해 2020년에 이어 2차 특별연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별연장의 방식은 상환연도를 1년씩 연기해 주는 방법으로 추진하며, 총 연장금액은 1,103억원 규모로 2,745명의 농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 255억원이 내년으로 유예돼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농어업인 2,241명(총 수혜 농어업인의 82%)에게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