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가 뉴질랜드의 OCS Environmental사로부터 수입·보급하고 있는 '에어리페어'와 'FS골드'가 농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서 약 10,000두 규모의 양돈장을 운영 중인 2세 양돈인 A대표는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사용한 후 부터 냄새개선에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 돈사 냄새 제거에 탁월한 '에어리페어와 FS골드' (사진 / 우린네이처)

지자체 악취저감지원사업으로 해당 제품을 지원 받은 A대표는 “입식 전 소독할 때나 상시에 해당 제품을 섞어 사용하면 냄새가 금방 개선되고, 그 효과가 3~4일 이상 지속된다”고 전했다.

특히 “퇴비장에서 사용했을 때 순간적으로 90% 이상 냄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방향제나 미생물제와 달리 냄새를 직접 중화하여 즉시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안개분무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A대표는 “냄새가 많이 나는 여름철도 해장 제품을 안개분무 시설에 상시로 넣어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해마다 악취저감제 지원사업으로 해당 제품을 지원 받아 늘 상비해 두고 사용하고 있으며, 주변 농장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리페어'는 식물추출물·에센셜 오일·유기산·계면활성제 등의 원료가 첨가된 시큼한 향을 띄는 액체성상의 제품이다. 광범위한 냄새물질에 작용하며, 특히 암모니아, 아민 등 알칼리성 냄새에 효과적이다.

'FS골드'는 에탄올아민·구연산나트륨·식물추출물·에센셜 오일·양성 계면활성제 등이 첨가된 상큼한 향이 있는 액체성상의 제품이다. 'FS골드'는 메르캅탄 등 산성 냄새물질 중화 및 제거에 강하다.

우린네이처 관계자는 "이 2가지 제품은 △액비 살포 △분뇨처리장 △안개분무시설 △축사 내외부 △탈취기 △매몰지 등 냄새발생원 △정화조와 하수처리장 △섬유 및 작업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가지 제품을 1:1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광범위하게 작용하여 대부분 돈사 냄새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양돈장은 분뇨 처리를 위해 동사 제품인 ‘슬러지 제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A대표는 “슬러지 제로 사용 후 분뇨가 액비저장조로 가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고, 분뇨 색상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만큼 발효가 잘 진행되어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슬러지 제로는 호주산 발효 배양 원액으로 우린네이처 사의 ‘슬러지제거 삼총사’ 제품 중 하나이다. 배양과정에서 생성된 다종 다량의 대사생성물이 분뇨 중에 있는 미생물의 영양물질 및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분뇨 자체에 있는 많은 미생물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가축분뇨의 발효가 활발해지고 피막과 슬러지가 분해된다.

【곽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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