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3G’와
혁신적인 무침 피내 전용백신
‘포실리스 PCV ID 주', ‘포실리스 M Hyo ID 주’

- 20년의 노력으로 탄생한 3세대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3G’
- 23주간의 면역 기간, 도축 시까지 효과 지속되는 ‘포실리스 PCV ID 주’
- 분비항체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감염 차단 ‘포실리스 M Hyo ID 주’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대표 윤훈갑)은 지난 9월 30일(목) 오후 4시 최신 무침 피내주사기인 ‘아이달® 3G’와 전용 백신인 ‘포실리스 PCV ID 주, 포실리스 M Hyo ID 주’ 출시를 기념하여 ‘아이달®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아이달® 3G’는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의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종류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3세대에 해당하는 주사기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화면, 백신용기를 보다 쉽게 장착하고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추었다. 모노(Mono)와 트윈(Twin)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트윈의 경우 두 개의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전용 백신의 경우 써코바이러스(포실리스 PCV ID 주), 마이코플라스마(포실리스 M Hyo ID 주), 유럽형 PRRS(포실리스 PRRS) 백신 등이 있다. 향후에는 북미형 PRRS와 회장염 백신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무침 피내 접종 기기 ‘아이달®’ 사용에 대한 연구와 사례 중심으로 △피내 접종의 장점【Lin, Hongyao 매니저 / MSD Regional Technical Manager】, △포실리스 PCV ID 주, 포실리스 M Hyo ID 주 한국 허가등록 임상실험 결과【김원일 교수 / 전북대학교】, △농장에서 IDAL® 3G의 실사용【김영인 수의사 /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순으로 진행됐다. 

▲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노상현 이사
▲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노상현 이사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양돈사업부 노상현 이사는 “무침 피내주사기인 아이달®로 백신 접종을 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면역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 접종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1두 1침 효과로 돼지 개체의 질병 전파를 감소시키는 등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MSD는 백신의 정확한 효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아이달®과 함께 개발된 전용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백신 라인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새로운 써코와 마이코 백신인 ‘포실리스 PCV ID 주’와 ‘포실리스 M Hyo ID 주’
▲ 새로운 써코와 마이코 백신인 ‘포실리스 PCV ID 주’와 ‘포실리스 M Hyo ID 주’

■ 아이달®과 아이달® 전용 백신을 사용하여 피내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

- 근육 접종에 비해 안전성과 효능 향상, 근육 손상 및 주삿바늘을 통한 질병 전염 
감소, 동물복지 측면 개선 

▲ MSD의 Lin, Hongyao 매니저
▲ MSD의 Lin, Hongyao 매니저

이날 개최된 웨비나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MSD의 Lin, Hongyao 매니저는 ‘피내 접종의 장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피내 접종의 원리, 무침 피내주사기인 아이달®의 소개, 아이달 전용 백신인 ‘포실리스 PCV ID 주’와 ‘포실리스 M Hyo ID 주’를 사용하여 임상실험에서 입증한 전용 백신의 이점에 대해서 소개했다.  

Lin, Hongyao 매니저는 “피내 접종은 백신을 표피와 진피에 주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백신을 주입하는 이유는 면역세포가 매우 풍부하여 백신 효능을 촉발시키기 유리하기 때문”이라면서 “피부에서 원하는 면역반응을 촉발시키려면 적절한 양과 압력을 사용하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항원이 피내에 접종되도록 해야 한다. 피하지방층에 접종될 경우 면역반응이 감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Lin, Hongyao 매니저는 “MSD동물약품은 피내 백신 접종기술 개발에 약 20여 년을 투자해 왔다. 수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돼지 피내에 항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뿐 아니라 공급망, 그리고 첨단기술장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아이달®과 아이달® 전용 백신을 사용하여 피내 백신 접종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4가지 이점에 대해 △근육 접종에 비해 안전성과 효능 향상, △근육 손상 감소, △주삿바늘을 통한 질병 전염 감소, △동물복지 측면의 개선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임상실험 결과로 확인된 ‘포실리스 PCV ID 주’와 ‘포실리스 M Hyo ID 주’

- 피내 접종 시 증체율 및 임상증상 개선 확인 높은 수준의 효능 및 근육 백신 
못지 않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 기대

▲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원일 교수
▲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원일 교수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원일 교수는 ‘포실리스 PCV ID 주와 포실리스 M Hyo ID 주의 한국 허가등록 임상실험 결과’ 주제발표를 통해 PCV2와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아(M.hyopneumoniae) 피내 접종용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고 실험실과 농장에서 평가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원일 교수는 “PCV2와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아의 피내 접종용 백신은 접종 이후에도 기존 근육 접종용 백신과 비교해서 특별하게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백신 접종 그룹에서 실험실 평가나 농장 평가 모두 동일하게 두 가지 병원체에 대한 감염을 감소시키고 PCV2와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임상증상 또는 폐나 림프절에서 병변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관찰결과를 도출했다. 항체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활성 T세포를 중심으로 하는 면역세포 활성에도 피내 접종용 백신이 아주 유용하게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농장 평가나 실험실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증체율 및 임상증상 개선에서도 피내 접종용 백신이 아주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PCV2 또는 마이코플라스마 피내 접종용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을 때도 근육 백신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고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아이달® 3G, 무침주사기 및 피내 접종용 백신 접종의 장점 모두 보유 훨씬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접종 가능

- 23주간의 면역 기간, 도축 시까지 효과 지속되는 ‘포실리스 PCV ID 주’

- 분비항체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감염 차단 ‘포실리스 M Hyo ID 주’

▲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김영인 기술지원수의사
▲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김영인 기술지원수의사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 김영인 기술지원수의사는 ‘농장에서 아이달® 3G의 실사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피내 접종용 백신인 포실리스 PCV ID 주, 포실리스 M Hyo ID 주, 그리고 피내 접종용 무침주사기인 아이달® 3G처럼 기술의 발달로 훨씬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영인 수의사는 “아이달® 3G는 피내 접종용 무침주사기로서의 장점을 다 갖고 있다. 먼저 무침주사기의 장점인 접종 스트레스가 덜하고 1두 1침의 효과를 갖는 것 외에도 피내 접종용 백신으로 접종했을 경우 굉장히 우수한 안전성과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인 수의사는 “포실리스 PCV ID 주는 23주간의 면역 기간을 가지고 있다. 높은 체액성 면역, 세포성 면역을 갖기 때문에 그 기간이 훨씬 더 길어져서 3주령 접종 시 23주인 26주, 도축 시까지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포실리스 M Hyo ID 주는 피내 접종 시 분비항체(섬모에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항체)가 분비되면서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감염 자체를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의 아이달®은 앱(App)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앱스토어에서 ‘The IDAL Way’라는 앱을 검색해서 설치하면 손쉬운 백신 접종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서비스센터를 통해 오존 소독 및 노즐 교환이 가능한데 ‘유럽 ASF 소독관리 규격’으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정리 / 백 경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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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피그앤포크한돈 2021년 11월호 210~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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