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력 조절로 자돈부터 육성돈, 모돈까지 모든 백신 접종 가능

# 피내, 피하, 근육 접종 가능(0.5ml, 1.0ml, 2.0ml)

# 스트레스 감소, 이상육 손실 비용 감소 효과로 생산성 극대화

# 강한 내구성과 정기점검 서비스로 경제적인 사용 가능

1.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
: ‘펄스 무침주사기’의 개발

펄스 무침주사 기술 개발의 기원은 20여년 전 유럽 미사일 방어 시스템 기술을 미국 의료기에 응용 접목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기술이전 지원 사업을 통하여    동물용으로 개발하게 된 고도의 기술집약적 산물이다. 

기본적인 원리는 바늘 대신 약물 자체를 젯트-주사(Jet-Inj) 방식으로 고압 분사하여 동물 피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젯트주사의 핵심 기술은 품종별, 연령별 피부 두께의 차이와 약제의 물성(수성, 유성, 현탁액)의 차이를 극복하고, 정확한 용량을 원하는 깊이의 주사부위에 일관성 있게 주입 분사된다는 것이다. 

펄스의 연구는 다양한 동물 피부에 얼마나 정확한 양이 주사되는지의 투여 정확성(Accuracy) 연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용량별(Dose) 연구, 연령별(Age) 피부 두께에 따른 주사 품질 연구, 다양한 물성(수성/유성/현탁액)의 주사 정확성 연구 등을 동물약품/백신회사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바늘주사 시 사용하는 1회용 실린지나 연속주사기의 경우 투여량의 정확도는 허용 오차범위가 5%인데 반하여, ‘펄스 무침주사기’의 오차범위는 0.25%로 매우 정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무침주사기 시장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 압력 조절로 연령별, 약제별 모든 주사 가능
: ‘펄스 무침주사기’의 작동원리 및 특장점

▲ (그림 1) ‘펄스 무침주사기’의 작동원리
▲ (그림 1) ‘펄스 무침주사기’의 작동원리

펄스 기기의 구동력은 압축공기/가스이며, 증폭기 내에서 고압의 가스/공기로 압축된 약제가 약제실에서 주사기 말단까지 응축된 상태로 유지되다 주사기가 피부에 접촉이 되는 순간 세팅된 압력이 해제되며, 약제가 0.2초 내에 젯트 분사되어 순간적으로 피부를 관통하는 원리이다. 

고압의 가스 압력은 고압 레귤레이터와 저압 레귤레이터 두 단계를 거쳐 항상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주입 압력의 높고 낮음을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연령별 피부 탄력 차이와 수성/유성 등 약제의 점성 차이에 따라 주입 압력을 다르게 조정해야만 한다는 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무침주사 연구과정에서 밝혀진 바 있다. 

▲ (그림 2) 실험 결과로 입증된 ‘펄스 무침주사기’의 효과
▲ (그림 2) 실험 결과로 입증된 ‘펄스 무침주사기’의 효과

따라서 이는 고정 압력 방식(배터리 방식)을 이용하는 다른 경쟁 무침주사기와의 주요한 차별점이고, 압력 조절을 통하여 자돈부터 육성돈, 모돈에 이르기까지 전 구간 사용이 가능하며, 물성이 다른 모든 약제의 주사뿐만 아니라 피부의 깊이에 따른 피내, 피하, 근육주사를 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펄스 시스템은 스프링 방식이 아닌 순간 압력 해제 방식으로 주사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최근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 수행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펄스 무침주사기’를 이용한 백신 접종 후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Cortisol) 변화를 검사한 결과, 일반 바늘주사는 코티솔 수치가 상승한 반면,    펄스 접종군에서는 코티솔의 변화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사용자별 맞춤 시스템 제공
: ‘펄스 무침주사기’의 종류와 구조

▲ 펄스 무침주사기 P50(좌측), 펄스 무침주사기 P250(우측)
▲ 펄스 무침주사기 P50(좌측), 펄스 무침주사기 P250(우측)

‘펄스 무침주사기’는 투여 가능 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P50과 P250의 두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P50은 0.1~0.5cc까지 주사하는 기종이고, P250은 0.5cc부터 1cc, 1.5cc, 2cc, 최대 2.5cc까지 주사할 수 있는 기종이다.

P50의 경우에 국내에서는 구제역 피내 접종 전용으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주로 고가 항생제의 주사에 사용하는데, 우수한 정확성으로 희석액을 사용하지 않고 마이크로 도스(0.1cc, 0.2cc)를 이용하여 직접 주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250은 포유자돈의 철분주사부터 이유, 육성돈, 모돈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사를 할 수 있는 펄스 시스템의 대표적인 기종으로, 필요에 따라 가스압력 대신 에어컴프레셔를 대체 사용할 수도 있다.

기기의 구조는 크게 가스압을 조절하는 고압/저압 레귤레이터와 가스압을 증폭시키는 증폭기, 약액을 전달하는 주사기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구성부는    가스 연결호스, 약제 연결호스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다.  

4.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 ‘펄스 무침주사기’의 사용법 및 관리(세척/보관)

▲ 펄스 무침주사기 P50 도스 조절(좌측), 펄스 무침주사기 P250 도스 조절(우측)
▲ 펄스 무침주사기 P50 도스 조절(좌측), 펄스 무침주사기 P250 도스 조절(우측)

P50 : 고압/저압 조절기에 소형 가스통을 연결하고 주사기 본체를 고압호스로 연결한다.

P250 : 고압 조절기에 소형 가스통을 연결하고, 고압호스로 증폭기와 주사기를 각각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주사기 연결 전에 증폭기를 작동하여 연결호스 사이의 공기를 제거하는 프라임 작업을 선행한다. 잔여 공기를 제거한 후 주사기를 연결한다.

싸이폰 가스통 : 1L 소형 가스통에 적절한 양(600~800g)의 가스를 충전한 후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한다. 싸이폰 탱크는 기온의 변화가 많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10~20℃). CO2 가스는 가연성이 없어 폭발의 위험은 없지만, 고온 및 영하의 날씨는 압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사 전에 약제 특성과 접종 연령을 고려하여 적정 압력을 조절한 후에 일괄 접종을 한다. 소형 가스통을 모두 사용한 뒤 가스통 교환 시에는 압력 조절기와 펄스 본체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압/저압 조절기 내부에 윤활유 1방울을 첨가하도록 한다.

사용 후에는 약제 병 대신 증류수 병을 장착하여 사람이 닿지 않는 방향으로 최소 30회 이상 허공 발사를 통해 세척하고, 유성 제제의 경우 식초수로 먼저 세정을 한 후에 증류수로 다시 헹굼 발사를 하여 세척한다.

사용 횟수가 5천 회에 도달하거나 기간이 3개월이 되는 시점에는 각 부품의 오링을 교체해야 하는데, (주)트리언인터내셔널의 A/S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주기적으로 기기 전체 점검과 오링 교체를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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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주사는 바늘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감염, 상처, 질병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바늘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일괄 접종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도가 점차 증대되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동물복지, 식육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펄스 무침주사기’는 양돈장의 필수품으로 점차 자리를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년여 기간 동안 구제역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육 문제를 타개할 대안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사)대한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펄스 무침주사기’가 사용되어 검증된 바가 있다. 


제품문의 : 02-443-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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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주)트리언인터내셔널
출처 
피그앤포크한돈 2022년 5월호 422~4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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