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석 이사, 다산성 모돈 위한 혁신 솔루션 회의서 강조
● AI 모돈관리 시스템 ‘딥아이즈’ 적용 시 생산성 향상 가능

▲이일석 (주)카길퓨리나코리아 전략마케팅기술부 이사▲ 지난 5월 19일 이일석 이사는 ‘다산성 모돈을 위한 혁신 솔루션’이란 주제로 온라인 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 5월 19일 이일석 (주)카길퓨리나코리아 전략마케팅기술부 이사는 ‘다산성 모돈을 위한 혁신 솔루션’이란 주제로 온라인 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분만 자돈의 성적에 작용하는 초유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만간격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산성 모돈에 대한 분만관리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이일석 (주)카길퓨리나코리아 전략마케팅기술부 이사가 5월 19일 ‘다산성 모돈을 위한 혁신 솔루션’이란 주제의 온라인 줌 화상회의를 통해 밝혔다.

이날 이 이사는 온라인 줌 화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 모돈 분만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Deep Eyes)’ 설명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서는 분만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모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만사 관리를 위해서는 핵심데이터를 가지고 현재와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모돈의 문제를 관찰 및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다산성 모돈은 사산이 많고, 분만간격이 길고, 난산이 많은 것이 문제라며, 분만간격을 단축해야 초유 섭취가 빨라 모돈의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유는 면역물질의 농도가 분만 후 12시간 만에 70%가 감소하고, 자돈의 장관 흡수율은 3시간 만에 50%가 하락하는 등 초유 이용률 변화는 분만 3시간 경과 후 60%, 6시간 30%, 9시간 10%로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산성 모돈의 분만간격을 단축시켜 초유를 빨리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자돈 폐사율이 낮고 이유체중 증가 및 균일도가 좋고, 높은 등급출현율도 증가함은 물론 약품비 감소, 노동력 절감, 돈방 회전율이 증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공지능(AI) 모돈 분만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를 이용할 경우 모돈의 상태를 명확하게 표시해 주기 때문에 모돈별로 문제점을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특히, ‘딥아이즈’의 13가지 특징으로 △산자수 자동감지, △분만사 온·습도 정밀관리, △초유의 유효시간 단계별 표시, △모돈의 기립횟수 변화 감지를 통한 분만징후 파악, △분만간격 30분 이상 지연 시 알람 기능, △분만예정일 전에 태어난 저체중 자돈의 집중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분만 즉시 알림을 통해 신속한 간호분만 유도로 분만 중 자돈의 사산율 개선, △미라 등 분만된 자돈의 형태 파악, △일령별 자돈의 성장 상태 파악을 통한 모돈의 포유능력 및 분만사의 관리상태 진단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총 분만시간 통계관리, △모돈의 포유 거부, 유방염, 부종 등의 쉽고 빠른 진단, △시간대별 기립횟수 확인과 식불 모돈 감지 및 알람을 통한 건강 이상 조기 대응, △평균 분만간격의 통계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딥아이즈’는 분만 모돈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기에 진단해 분만간격이나 초유 섭취 등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일석 이사는 “‘딥아이즈’를 통해 분만사 모돈의 기립빈도의 높고 낮음이나 기립빈도 등 모돈의 현황과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분만간격이나 초유의 유효시간, 산자수 확인, 모돈 상태 및 분만사의 환경관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이어 “‘딥아이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오면 상세한 안내와 함께 실제 사용농장을 통해 설명해 주겠다”고 말했다.

【신상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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