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돈사 전용 분리형 냉·난방기 … 냉방과 제습으로 최적의 환경 조성
▶ 실외기(칠링유닛)에는 KS규격 STS 304 사용해 탁월한 내식성과 내구성 갖춰
▶ 실내기(헥사유닛)에는 특수합금 적용 
    … 질소 브레이징 공법과 코로나 대전분체 도장의 표면처리 방식으로 설계

■ 설치 농장에서 확인된 고온기 사료 섭취량 증가 효과

(주)시스웍스에서 제조·판매한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 설치 농장에서 올여름 혹서기에도 사료 섭취량이 예년 대비 증가했고, 분만모돈의 재귀발정률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수의 종돈장인 J농장의 성적 데이터에 따르면, (주)시스웍스에서 생산한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을 설치한 이후 혹서기에도 예년 대비 평균 사료 섭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J농장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1일 평균 사료 섭취량(kg/두당)은 4월 4.45, 5월 4.56, 6월 4.56, 7월 4.55, 8월 4.57로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린 8월의 경우 오히려 사료 섭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냉방기 설치에 따른 돈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낮춰 열량지수(THI)가 내려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9년의 경우 더위에 영향을 받는 6~9월까지 1일 평균 사료 섭취량은 4.30kg/두당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주)시스웍스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을 설치한 이후 두당 평균 4.5kg 이상으로 현저한 증가를 보여 줬다.

특히 올여름 긴 장마로 인해 돈사 내부의 습도가 크게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료 섭취량이 증가한 것은 찜통더위의 주범인 습도를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J농장뿐만 아니라 충남의 H농장, K농장 등에서도 (주)시스웍스에서 제조한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을 설치한 이후 올여름 돈사 내부의 고온다습한 환경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열량지수로 성적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유일하게 돈사 내부에 실내기 직접 설치해 운용 … 돈사 내부 냉방과 제습 동시에 이뤄져 사료 섭취량 향상

(주)시스웍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은 일반 가정의 에어컨처럼 실외기를 돈사 외부에 두고, 실내기는 돈사 내부에 설치해 직접 냉방과 함께 습도까지 잡아 준다.

이로 인해 돼지에게 가장 적합한 열량지수(THI)를 유지할 수 있어 성장률 및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체형 냉방기 대비 냉방효율을 30% 이상 향상시킨 국내 최초로 개발된 돈사 전용 분리형 냉방기이다.

특히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은 외부에 설치되는 실외기(칠링유닛), 실내에 설치되는 실내기(헥사유닛), 열매체를 이송하는 배관설비와 제어장치로 이뤄져 돈사 내 온·습도 제어는 물론 온도 분포를 ±1℃ 이하로 관리할 수 있다. 

(주)시스웍스에서 생산하는 ‘농·축산용 냉·난방기 분리형’의 실내기(헥사유닛)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돈사 내부에 직접 설치해도 되는 제품으로 열악한 돈사환경에서도 부식이 되지 않는 특수금속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돈사 내 유해가스가 많은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수합금(Clad Metal)을 적용해 질소 브레이징(N2 Brazing) 공법과 코로나 대전 분체도장의 표면처리 방식으로 설계·제작되었으며, 열교환 효율을 24% 이상 향상시켰다.
돈사 외부에 설치하는 실외기(칠링유닛) 역시 KS규격의 304 스테인레스 스틸(STS)을 사용해 내식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이 장점이다. 

▣ 글·자료 제공
(주)시스웍스 김태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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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피그앤포크한돈 2020년 12월호 432~43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