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탐사 시스템 … 이젠 사료빈 내부가 보인다
- 로드셀 시스템에 비해 매우 저렴하면서도 훨씬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
- 신속한 재고 확인, 안전성, 경제성, 고품질의 사료 및 급이량 관리까지

아직도 사료 재고를 확인하기 위하여 망치질을 하는가?
위험하게 사료빈 위로 올라 가는가?
사료가 언제 떨어지는지 알고 있는가?
하루의 사료 섭취량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가?
신선한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가?
사료빈 내부의 상태를 알고 있는가?

앞에서와 같은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망설여지는 축산농가라면 사료 관리의 최적화를 위한 해법을 반드시 모색해 봐야 할 것이다. 

정확한 재고 확인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 빈 꼭대기에 올라가는 위험한 재고 확인 과정, 빈 내부에 들러붙어서 썩어 있는 사료와 완전한 빈 비우기가 어려워 겪는 가축들의 성장 정체, 신선한 사료 관리가 안 돼서 겪는 가축들의 손실, 주문 시기를 알 수 없어 미리 주문하는 비효율적인 관리, 급이된 사료량을 수동 계산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사료 관리 등은 기존의 사료빈에서 겪는 공통적인 불편함들이었다. 

이처럼 사료 관리의 최적화를 위하여 고민하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사료빈 관리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는 제품이 개발 및 상용화되어 우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고품질의 사료 관리 및 가축 급이 관리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태어난 라이다(Lidar) 탐사기술을 이용한 (주)리츠(대표이사 강경욱)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3D Feed bin management system)’이 바로 그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3D 레이저에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기존의 로드셀 시스템에 비해 매우 저렴하면서도 훨씬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농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한민국 축산업의 혁신을 앞당기다!! … 특허받은 사료빈 재고 관리시스템

- 신속한 재고 확인, 안전성, 경제성, 고품질의 사료 및 급이량 관리
서두에서 밝혔듯이 현재 축산농가의 사료빈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크게 △사료재고 파악 및 소진일시 파악의 어려움, △저장고 내부의 부패 사료 조기 파악 불가능, △불가피한 안전사고 급증, △사료빈 파손비용 발생, △사료 생산성 및 섭취량 분석의 어려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주)리츠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 각각의 사료빈에 언제 사료가 소진될지 사전에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사전주문을 확실히 할 수 있고, 사료빈을 완전히 비우는 것이 매우 용이해져 부패된 사료가 나중에 급여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사전 예방해 줄 수 있다. 또한 사료 섭취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빈 내부의 온도 변화 등을 확인하여 돼지의 건강상태가 어떠한지도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다. 

사료빈 내부 상부에 설치되는 3D 스캐너
사료빈 내부 상부에 설치되는 3D 스캐너

대한민국 축산업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해 탄생한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신속한 재고 확인, 안전성, 경제성, 고품질의 사료 및 급이량 관리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3D 레이저 센서를 통해 빈 내부의 사료 재고를 이미지 스캔하는 기술로 측정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되어 빈 또는 사일로 내부의 사료 재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특허받은 빈 재고 관리시스템이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3D 레이저 센서를 통해 24시간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3D 레이서 센서가 360도 회전하면서 빈 또는 사일로 내부를 스캔해 정밀 3D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빈 내부의 사료 분포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료공장 실무자들과 함께 실험한 결과, 레이저로 스캔한 무게와 실제 무게의 오차가 1% 이하가 나거나 무게가 줄어듦에 따라 오히려 정확하게 됨을 검증하기도 했다.

이 3D 레이저 센서는 내부 오염물이 묻을 경우 스스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언제나 정확한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데이터 장거리 전송 및 내부상태 원격 확인이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서버로 장거리 무선전송된다. 데이터 분석작업을 통해 재고량의 무게와 질량 파악은 물론, 응어리 검출 여부, 재고량 하한점 도달 알림, 사료 재고관리, 섭취량 및 가축의 성장관리를 분석하게 된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컨트롤러를 통한 내부상태 2D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현장의 사료빈에 설치된 컨트롤러를 통해 빈 내부의 사료 재고 분포상황을 다각도의 2D 이미지로 표현하여 사료의 빠짐 현상, 벽 쪽 몰림 현상, 응어리짐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료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AI가 자동주문을 하거나 수동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QR 코드 스캔을 통한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전용앱을 깔지 않아도 QR 코드 스캔만 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빈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관리에 더 용이하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제작되었다. 

사료빈을 내 손안에!! … 관리자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리

- 사료빈 정면에 컨트롤러 설치 … 스마트폰 없이도 사료 정보 파악 가능
(주)리츠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료의 제고량은 물론이고, 사료빈의 내부온도 및 사료가 어떤 상태로 빠지고 있는지 사료 형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사료빈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료빈을 3D 화면으로 여러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료가 벽에 붙어 있거나 블랙홀 현상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고무 망치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장 외부는 물론이고 농장 내에서도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료빈 정보를 파악할 수도 있다. 

사료빈 정면에 부착되는 컨트롤러
사료빈 정면에 부착되는 컨트롤러

또한 업무 중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료빈 정면에 컨트롤러를 설치하여 사료빈 내부의 사료 정보를 스마트폰 없이도 컨트롤러 LCD 화면으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컨트롤러에서 사료 측정 시작 및 종료시간 측정주기, 재고량 표시 및 알람 설정 등 다양한 설정값을 세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사료빈 내부의 재고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료빈을 완전히 비우고 적절한 시기에 사료를 주문하여 사료 부패를 방지하고 농장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설치 모습
현장 설치 모습

(주)리츠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이처럼 사료 재고 파악이 정확하고 재고 파악을 위해 빈의 상부에 올라갈 필요가 없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사료 재고 및 응어리짐을 사무실의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재고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료빈을 비우기가 가능하여 빈 청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오염 및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완벽한 사료 주문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일일 사료섭취량 및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합리적 가격과 설치가 편리하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런 데이터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축의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여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가축들의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벽함에 다가서다!!

- 측정 오차범위 축소 및 제품 내구성 향상, 추가적인 기능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차기 아이템 개발에 집중

(주)리츠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약 2년 이상 개발 및 모든 테스트를 완료하고도 판매를 하지 않고 약 1년 이상을 실제 운영 중인 3개의 양돈농장에 15세트를 설치하고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료빈 관리 운영에 더 필요한 프로그램 및 알고리즘을 보완하고 제품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하였다. 이 기간 중에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을 직접 사용해 본 농장주는 물론이고, 농장장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 설치 및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고객들의 편리성을 고려하였다. 

(주)리츠 강경욱 대표이사
(주)리츠 강경욱 대표이사

(주)리츠의 강경욱 대표이사는 “구글이나 네이버는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주)리츠도 ICT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축산에 관련된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축산업계의 ‘구글’, ‘네이버’ 같은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주)리츠의 ‘3D 사료빈 관리시스템’도 모든 고객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국내 전체 축산농가들의 사료빈은 7만5,000개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는 2023년까지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을 전체 사료빈의 약 10%까지 설치하여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주)리츠는 ‘3D 사료빈 관리시스템’ 제품의 측정 오차범위 축소 및 제품 내구성 향상, 추가적인 기능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차기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대리점 개설 및 영업을 통해 아시아 및 유럽, 캐나다, 미국 등에도 진출하여 2025년까지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리츠는 양돈, 양계, 축우, 낙농 축산농가 사료빈의 사료 재고 관리시스템인 BIMS-FBI(Farm Bin Inventory) 외 사료원료, 밀가루, 설탕, 시멘트, 비료공장 저장고 사일로의 재고 관리시스템인 BIMS-PBI(Plant Bin Inventory), 쌀, 밀, 볏집 등을 보관하고 있는 미곡장 저장고의 재고 관리시스템인 BIMS-RPC(Rice Processing Inventory)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취재·정리 / 백 경 현 기자】

 

 


제품문의 : 031-709-7881
상기 원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 업체로 문의 바랍니다.
출처 : 피그앤포크한돈 2021년 10월호 384~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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