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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회장염이 증가하고 있다/존가드

글쓴이 : 에스알씨   조회 : 4128   작성일 : 99-12-01   IP :

유럽에서 회장염이 증가하고 있다


John Gadd/국제양돈컨설턴트

성장촉진용으로 사용하는 몇 가지 중요한 항생제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사용금지 조치는 유럽에서 회장염을 폭발적으로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차 원인으로 작용하는 미생물을 찾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 농장의 96%에서 감염사실을 확인하였다.

대부분의 농장들이 잠복상태이거나 곧 발병할 상태에 있다.

이 조사결과는 양돈장에서 1차적인 원인 미생물이 확인된다고 하여도 환경여건이 좋고 합리적인 사육이 되고 있는 돼지에게서는 쉽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피해를 준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임상수의사들이 걱정하는 것은 1차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존재하더라도 돼지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를 어떻게 항상 유지하는냐 하는 점이다.


1. 회장염`-`경고의 표시


회장염이 증가하면 생산자들이 무엇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조기에 찾아내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경고의 표시가 나타난다. 이러한 경고 표시는 다음과 같다.

① 사료 채식량이 감소한다.

고열이나 과식과 관계가 없는 식욕감퇴의 경우는 특별히 주의 깊게 관찰한다.

② 성장이 고르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다른 원인으로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더 많고, 그로 인한 더 손실이 큰 경우는 의심을 한다.

③ 설사가 증가한다.

평소보다 더 많은 설사가 보인다. 설사는 회장염을 의심하는 다른 어떤 경고 표시보다 확실한 경고이다.

④ 기침이 증가한다.

지난 밤에 갑자기 기침이 많아졌다. 건강상태가 좋고 활발하게 운동하는 돼지가 기침을 많이 한다.

⑤ 식미증(Tailbiting)이 증가한다.

장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식미증이 증가한다.

⑥ 직장탈(Rectal prolapses)이 증가한다.

식미증과 같은 이유에서 직장탈이 증가한다.

만일 여러분이 이러한 경미하지만 정상이 아닌 고장을 발견하고 몇 가지가 의심된다면 즉시 수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회장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시간이 경과하면 복잡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경제적인 손실이 커진다.

이러한 작은 경고를 미리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길이 오직 유일한 최선의 예방법이 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지름길이 된다.

단순히 1차적인 원인으로 회장염이 발생하였을 경우는 타이란을 사료 kg당 6mg의 비율로 첨가하여 21일 동안 급여시 사멸된다는 임상사례 보고도 있다.

그러나 다른 미생물이 개입하면 농장 전체에 대한 광범위한 혈청검사가 필요하게 되고 의심되는 모든 병원체에 대한 종합적인 방역계획에 의한 대책이 요구된다.


2. 전문수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회장염을 수의사의 지도없이 예방이나 박멸하려고 노력하지 마시오. 물론 타이란을 사용하여 가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오직 돼지 전문수의사의 관찰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필자는 올리고당과 타이란을 첨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미국의 보고를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방법이 모든 농장에서 통용이 되고 효과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한 이유에서 전문 양돈수의사의 도움이 없이 농장 자체의 판단으로 이 방법을 실시하는 것은 필자의 의견으로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성공을 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경비는 절약될 수 있다.

어떤 질병을 예방하거나 박멸을 하려면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전문 양돈수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된다.


3. 올인 올아웃을 실시한다.


올인 올아웃(AIAO)은 확실히 질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밀사가 되지 않고, 돼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여유 면적을 가진 돈사와 적정한 분뇨 및 환기시설을 갖춘 올인 올아웃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 설령 투자가 좀 더 많이 되더라도 사용에서 1년 안에 추가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고, 또한 회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새롭게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분만돈사나 자돈사는 시설변화에 추가로 투자된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데 6년이 걸린다. 그 이유는 돼지의 생리에 적합하도록 돈사를 건축하기 위해서는 다른 돈사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자되고, 돼지 흐름을 원활하고 위생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위치가 더 좋아야 하고 면적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올인 올아웃을 철저하게 시행하면 회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올아웃 후에 적절한 청정제와 살균력이 높은 소독약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돼지를 이동하여 돈사가 빈 상태에서 청소하고 소독하고 건조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우리들의 시험은 최근에 새와 해충을 컨트롤 하는 시험으로 인하여 늦어지고 있다.


4. 갑작스러운 사료의 변화를 주지 않는다.


사료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특히 회장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알지를 못한다. 그러나 앞으로 잘 해결될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

갑작스러운 사료의 변화는 철저하게 배제시키고 평상시에 철저한 점검을 하도록 한다. 사료 질감 같은 중요한 변화는 특히 갑작스러운 변화를 피해야 한다. 예를 들면 고운 사료에서 거친 사료, 펠렛에서 가루사료, 가루에서 펠렛으로 변화가 여기에 해당한다.

사료의 성분도 갑작스러운 변화는 피한다. 특히 한 성분을 갑작스럽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

우리는 유럽에서 사료 성분의 좋은 변화는 현명한 보험이라는 점을 배웠다.

양돈장에서 사료의 질이나 성분의 변화가 돼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 하기 쉬운 경우가 많고, 유행에 민감하여 별 검토나 생각이 없이 시행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즉 유행의 탓으로 돌려 경계심이 부족한 현상이 생긴다.

성장촉진제 사용의 금지나 변화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져서, 그 이후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되돌리기는 너무 늦어지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5. 회장염 예방을 위한 일상 점검사항


① 급이기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우리들은 급이기 주위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사료가 회장염 발생의 필연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사료의 잘못된 관리는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② 스트레스를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감소 시킨다.

훌륭한 관리자는 돼지가 불쾌해 하는 것을 잘 안다.

③ 사육밀도를 점검하여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한다.

큰 이유 돈방에서 다두사육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받은 조기 이유자돈에서 회장염이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별 다른 이상이 없이 정상적인 성장을 보이더라도 그 돼지들이 10주가 되어 이동할 때 거꾸로 성장이 떨어질 수도 있다.

④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외부의 온도가 낮아지고 돼지가 추위를 느끼는 밤에 돼지 위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이 너무 좋아도 돼지는 추위를 더 느끼게 되고, 많은 돼지가 하나의 큰 그룹을 이루어 포개어져 잠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는 적정온도에서 안락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온도변화에 따른 환기량을 조정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에서 출하까지의 돈사(Wean-to-Finishing Building)에서 이유후 갓 이동된 작은 자돈이 지나치게 넓은 잠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도 환기와 온도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사육 시스템을 새로 시작하는 양돈장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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